2018-07-10 18:20
김동호기자
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고 42일간 공백을 마무리 지었다.10일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보면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1명씩 맡게 된다. 또한 그 동안 협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법사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맡기로 했다.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,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,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, 장병완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등은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.이날 정당별 상임위 배정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운영위원회, 기획재정위원회, 정무위원회,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, 국방위원회, 여성가족위원회, 행정안전위원회,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8곳을 가져갔다.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, 국토교통위원회, 예산결